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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
몸무게(선택):58
상의사이즈: 55
하의사이즈: 66
내용:
미누엘에기욤은
저한테 안 입어본 스타일,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기꺼이 시도해볼 수 있게 하네요.
카라 없는 재킷을 사본 적이 없어요.
카라가 있는 재킷이어야 가장 클래식하고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으며
옷 매칭하기가 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전 목도 길지 않고 얇지 않으니,
카라 있는 재킷보다
이런 카라리스 재킷을 시도해볼 만도 했을 텐데
전혀 입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실제로 걸쳐보고 깜짝 놀라서
거울을 꼼꼼히 들여다보게 만들었던 재킷입니다.
앞섶이 뜨지 않게 세심하게 만드신 부분이
입자마자 충분히 공감갈 만큼
재킷 앞섶라인이 차분하고도 깔끔하게 떨어져요.
기장이 충분히 엉덩이를 덮으면서도
몸에서 겉돌지 않고 우아하게 내려앉습니다.
어깨와 팔뚝 모두 조금 여유 있는 것이
전체 핏에서 더 예뻐 보여서
저는 66으로 선택했습니다.
카라가 없기 때문에 (카라 있는 재킷보다) 더 포멀하고
더 캐주얼하기도 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자주 입어질 옷입니다.
재킷을 입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은,
서 있는 공간이 바뀌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마누엘에기욤 옷의 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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