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Edit

Edit

Edit

게시판 상세
작성자 manuelle et guillaume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913




 





 





 









 20FW 의 첫 프리오더 제품은 Belle époque cotton dress (벨 에포크 코튼드레스) 입니다. (Look1, Look2)


Bell époque 는 불어로 "좋은 시대"라는 뜻입니다.

전시이후 1900년대 초반의 평화로웠던 시기의 시류라 하는군요.

벨에포크라는 발음이 너무 유니크하고 귀엽고, 그 시대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 풍류를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데요.

이 코튼드레스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그 시절의 감성을

전기차가 다니는(곧 날아다닐) 요즘은 좀 이렇게 입으면 예쁘고 멋지겠다하는 마음으로 디자인 해보았습니다.


소매와 어깨의 쉐입이 주요 포인트인 디자인이라 , 평면패턴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평면패턴으로 기본틀을 구축한후

입체패턴으로 원하는 쉐입이 만들어질때까지 여러번의 수정과정을 거치며 천천히 아름답게 만든 드레스 입니다.

원단의 텐션(스판)이 상당히 좋아 구김이 많이 가지않고, 착용시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이런 라운딩 쉐입이 보여지는 드레스는 힘빼고 주머니에 손을 꽂고 입어야 더 멋있는 거라 사선을 깁게파서 주머니를 만들고,
아웃핏이 스스로 설수있도록 고민하여 적절한 곳에 추가로 섬세한 스티치 라인을 넣어 데일리한 감성또한 주었습니다.

기분좋은 친구 모임 가족모임등 오늘 좀 차려입고 싶은 날 작은 진주귀고리등의 적절한 악세서리와 함께 빛을 발할 아이템 이라고 생각하며

편안한 스니커즈와도 데일리한 꾸안꾸 - 꾸민듯안꾸민듯한 룩  : )   에도 훌륭한 제 역할을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패브릭을 발견하고 너무 좋았던 기분에 글로 잠시나마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마누엘에기욤이 늘 사랑하는 페이퍼라이크한 감성의 터치감이 느껴지는 코튼원단중 일반A4용지의 그런 맨들맨들함이 아닌

코튼과 레이온에 적정한 스판소재가 혼용된 원단을 적절한 축융가공하여 소프트하게 러프한 텍스처로 훌륭히 마감된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합성섬유계의 실크라 불리우는 레이온이라는 소재가 혼용되면 모든 원단의 퀄리티와 터치감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축융가공이라함은 쉽게 이야기하면 고온의 온도와 압력으로 소재를 스팀(찜?) 하여 앞으로 더 줄어들지 않도록 한번 fix해 주는 방법인데

이 축융가공을 제대로 거친 원단은 원단단가가 꽤나상승하고, 가공후 원단본래의 폭이 많이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현상때문에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사용가능한 원단의 폭이 많이 줄어들어, 원단 소요량이 많아지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꽤나 단점이지만 ,

비싼값을 치루더라도 사용할만한 이유가 충분히 많은 원단이라 생각 했습니다.

*************************




좋은디자인의 정성담긴 좋은옷을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시작하게된 프리오더의 첫번째 아이템으로

8월 19일 (수) 11시 ~ 8월 21일 (금) 17시 에 프리오더 주문(프리오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이 가능하며, 이 시간이후로는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8월31일(월) 경 발송되며, 일부 소량 정상판매 오픈됩니다.


많은관심바랍니다 :)

 

첨부파일 20200817-tum.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