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 쌀쌀해졌어요. 코지 포켓 티를 꺼내입을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봄에 깜장색 한 장 사놓고 요모조모 활용성 높게 정말 잘 입었답니다.
목선이 라운드이고 검은색 기본 티이므로 일단 매칭해서 입기에 좋아요
저는 몸통쪽이 약간 비치는 원피스 안에 받쳐서 봄에 내내 잘입고 다녔어요.
신축성이 있고, 길이감이 딱 좋아서 바지, 스커트에도 어울리고,
외출 때 캐주얼이건 격식있는 자켓이건 겉옷 하나 걸치면 맵시 완성!
집 안에서도 입고, 벗고싶지않아 입은 채로 잠자고. 올봄 저만의 아이템이었어요.
가슴쪽에 귀여운 주머니가 있는데, 작은 주머니가 옷 모양을 덜 심심하게 만들어주네요.
새로운 옷이 업로드되었나 하여 홈피 들렀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던 끝에
어디서 많이 보던 옷이 눈에 띄기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지금 발견했는데 색상이 총 세 가지가 있었네요!
제가 요즘 [드레스 윤리학] 이란 책을 읽고 있거든요. 윤리적인 소비생활을 소개하면서
구매습관을 바꾸고, 캡슐 옷장Capsule Wardrobe을 만들자! 라는 부분이 눈에 훅 들어오는 거에요.
옷장 문을 열었을 때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필수 기본 아이템 staple goods를
최소로 구비한 캡슐 옷장!
코지 포켓 티가, 바로 저희집 캡슐옷장의 주요 아이템 이 되겠습니다.
실은 다른 색상의 코지 포켓 티도 구매할 지 생각 중인데,
이곳 홈피사진이 일반적으로 실제보다 밝게 보여지는 것같아 실물색상을 본 뒤 결정해야 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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