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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59
몸무게(선택):46
상의사이즈:44 반
하의사이즈:마른 55
내용:
마누엘과 첫 론칭 후 6년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구매는 스커트 블라우스 셋업이었는데 지금 입어도 누구에게나 독특하고 멋지다는 칭찬을 받습니다. 이 스커트도 기본 중 기본이지만 참 그 정석을 찾기 힘든 아이템인데, 이번 가을 컬렉션에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한 것을 보니 클래식 트렌드에 따라 다시 유행으로 떠오르나 봅니다. 여러 브랜드 비교해봤지만 단연코 마누엘이었습니다. 글 쓰는 직업이라 글에 담긴 진심을 읽을 줄 아는데 늘 상세설명에는 만든 이의 자부심, 고민, 노력, 사랑이 묻어나고 그 마음이 담긴 옷은 더 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 스커트의 장점은 소재 특성 상 올이 튀기 쉽지만 짜임이 조밀하고 도톰해서 아주 조심스러운 소재는 아니고,
허리가 넉넉한 편에다 얇지 않은 안감이 있어 몸매 부각 부담스럽지 않고 겨울에도 입을 수 있다는 것,
또 설명대로 바이어스 재단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흘러내리는 느낌이 아름답다워요.
이런 옷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 여러 사람들이 노력을 기울였을텐데 백화점 수수료 쏙 빠진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 앉아 받아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주말 가을 여행에 함께 했어요. 말모^^ 사진이 말해줍니다.
‘성숙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조용하게 드러내주는 잘 지은 옷’ 마누엘에기욤을 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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